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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 습관 만들기 -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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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 습관 만들기 -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

kare jeyuk 2025. 3. 30. 08:15

벌써 음독 독서 습관 만들기의 두 번째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.

 

초등학교 이후로 책과는 담쌓고 살던 제가 스스로 만든 규칙 덕분에 독서의 재미를 알게 되고,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게 되다니, 정말 “사람 앞일은 모른다”는 말을 새삼 떠올리게 됩니다.

 

두 번째로 완독한 책은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대화법입니다.

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의 소감을 말하자면, 저와 같은 ISTJ, 특히 T 성향이 아주 강한 분들이나 스스로 사회화의 필요성을 느끼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. 이 책은 모든 사람과 친해지거나, 그들을 “내 사람”으로 만드는 마법 같은 방법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. 다만, 평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해 줍니다.

 

원치 않는 불화를 겪어본 분들이라면 잘 아실 겁니다. 원만한 관계와 평화를 유지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, 그리고 작은 말 한마디가 얼마나 쉽게 관계를 망가뜨릴 수 있는지 말입니다.

 

이 책에서는 사람을 내 곁에 남게 하는 말투의 기술 39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.

그중 일부를 정리해 아래에 적어보았으니,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.

 

더보기

- 상대를 위해 말하고 있다는 착각

습관적으로 부정하는 사람들의 심리: 상대의 말을 부정하면서도 그것이 상대를 위하는 길이라고 착각하고 있다.

 

- 지지와 응원을 받은 사람이 깨닫게 되는 것들

막상 지지와 응원의 말을 들으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게 된다.

 

- 저 사람과 함께 있으면 일이 즐거운 이유

어떤 말을 해도 부정하지 않는다면? 당신은 곧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게 될 것이다.

 

- 자신이 부정하고 있다는 걸 왜 자신만 모를까?

가장 위험한 건 온몸으로 부정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면서 자기 자신은 부정적이지 않다고 믿고 있는 사람이다.

 

- 부정의 에너지는 당신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무섭다

부정적인 화법의 무서운 점: 단지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부정적 답변을 했을 뿐인데 상대방은 자기 자신을 부정했다고 느낄 수 있다.

 

- 왜 "아니요"라는 말에 쉽게 상처받을까?

동양권의 집단 문화에서는 개인의 의견보다 집단의 의견을 중시했다는 걸 기억하자.

 

- 말투만 바꿔도 분위기는 달라진다

대화에서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게 중요하지 않을 때도 있다.

 

- '팩트를 말해주는 건 괜찮다'는 생각

내 말이 백 퍼센트 옳다고 해서 상대의 마음을 잡을 수는 없다.

 

- '내 의견이 절대적으로 옳다'는 생각

상대방과 나의 의견이 다른 건 지극히 정상이다.

 

- 상대에 대한 '지나친 기대'

'나는 잘했는데 상대방이 못해서 문제다'라고만 생각하면 당신은 영원히 외로울 수밖에 없다.

 

- 감정을 다 표출하면서 인간관계까지 좋을 순 없다

상대방을 부정하고 관계를 단절할 것인가. 아니면 그 사람의 노력이나 존재를 인정하면서 대화를 이어 나갈 것인가. 그것을 결정하는 건 바로 나다.

 

- 인간관계를 망치는 주범, 우월감

주어를 상대방이 아니라 '나'로 해서 앞으로 할 일에 대해서만 말해본다. '나는 앞으로 ~~해야겠구나.'

 

- '내가 틀릴 수도 있다'는 걸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.

 

- 분노나 불평불만을 말하기 전에 습관적으로 '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?'를 생각해보자.

 

- 인간관계에서도 팩트 체크가 필요하다

사실과 추측을 구분하는 능력. 만약 이 능력만 갖추어도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불협화음의 상당 부분은 사라질 것이다.

 

-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, 손절하는 게 좋을까?

내가 먼저 부정하지 않는 사람이 되면 상대방도 그런 내 모습을 알아차리고 조금씩 변화할 수 있다. 세상 모든 것은 거울의 법칙이라는 것을 기억하자.

 

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, 대화란 단순히 말을 잘하는 기술이 아니라 상대의 이해와 인정에서 시작된다는 것이었습니다. 저처럼 감정 표현이 서툴거나 논리 중심으로 사고하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큰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고, 일상에서 실천해볼 수 있는 구체적인 팁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.